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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9.
자이스 조나 렌즈 캡 로고 칠 & 벨벳 교체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색칠놀이 시간 이번에도 브로니카 로고칠을 부탁한 형님께서 의뢰를 해오셨다 이 건에 대해서 긴 썰이 있지만,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풀어보겠다 우선 오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기존 렌즈 캡 색상(블랙) -> 자이스 로고 색(블루) 교체 - 내장 마감? 벨벳(레드) -> 벨벳(블루) 사용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Humbrol MoonLight Blue (met222) -Tamiya Lacquer Thinner -마스킹 테잎 -벨벳천 (세끼는 말을 두서 없이 하는 편이다. 양해바람^^7) 1. 렌즈에 기존 도료와 벨벳을 제거해준다. 로고 도료는 신나로 살짝 불려주면 잘 벗겨진다 내부 벨벳은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천천히 잘 벗겨주고, 남은 본드찌꺼기는 알코올을 이용해 닦아준다 2. 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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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7.
(기록) 브로니카 RF645 로고 도색
작업일 - 21.07.13 개인 diy를 해온 지 벌써 반년이 지났다 나의 작업물을 본 사람들은 왜 카메라를 그렇게 못살게 만드냐, 카메라 안 아깝냐? 등의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는 내 카메라이기에, 즐겁기 때문에 개인 도색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무슨 바디를 사던, 나는 한 부분이라도 도색을 할 것이다 그게 나, 세끼다 각설하고, 인스타로 연락을 주고 받다가 같이 출사까지 가게 된 아는 형님께서 의뢰를 해오셨다 '혹시 내 브로니카 로고 도색해줄 수 있어?' 속으론 당근빠따죠ㅅ바를 외쳤지만, 내 카메라가 아니고, 높은 가격대의 카메라여서 좀 망설였다... '죄송해요... 부담되서 못할ㄱ'를 적고 있는데, 도료비와 의뢰 비용으로 치킨을 사주신다기에 냉큼 의뢰를 받았다. 사진으로만 봐왔던 바디를 실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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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6.
(기록) 라이카 빨간 딱지 -> 검정 딱지로 교체
작업일 - 21.05.04 사용 중이던 라이카에 달린 빨간 딱지가 마음에 안 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검딱으로 바꾸고 싶어 반도카메라에 문의해봤는데, 검딱 제품이 아니면 답변을 받았다 어떻게 할까 봐 고민하던 중, 우리에겐 이베이가 있다는 것이 생각났다 그렇게 시작된 검딱 구하기 미국 이베이에선 검딱을 개당 15만 원에 판매를 하고 있어서 '하…. 그냥 포기할까?' 하던 찰나! 독일 이베이에서 검딱 2개가 경매에 올라왔는데, 5천 원에 것도 2일 남은 경매였다 아, 이건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한 세끼(나)는 바로 비딩을 걸었고, 그 결과 15,000원이라는 씹 혜자스러운 가격으로 내 품으로 가져오게 되었다 작업 시작과 동시에 난관에 부딪혔다.. 손가락으로 비비면, 기존 로고에 붙어있는 접착제가 부들거리면서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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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6.
(기록) 핫셀블라드 후드 도색
제작일 - 21.02.10 한창 사용중이던 핫셀 후드를 보니 도장이 까지고, 상처가 조금 보였다 그날도 나는 참지못하고, 도색을 해버리고 말았다 우선 도장이 잘 입혀지도록, 겉면을 사포로 잘 갈아준다 (집에 쓰다남은 타미야 1000방 사용함) 그리고 칠 이외의 부분은 어찌저찌 잘 막아준다 난 다 칠할거라 안막음 그리고 골고루 칠해질수 있도록 거치를 한다 이제 옥상또는 빈 장소로 가서 도색을 해준다 세끼는 프라이머 얇게 한 번 -> 건조 -> 컬러 얇게 -> 건조 -> 컬러 두껍게 -> 건조 -> 마감 순으로 진행했다 특별한 이유는 없는데, 외국 자동차 프라모델 유툽에서 도색하는 방법을 따라했다 그리고 충분히 건조시키면 짠 --- 블로그를 개설하고자 마음먹기 이전에 집에서 간단하게 한 작업물들을 올리고 있..